제목 없음

제목 없음

 

작성자 인간발달복지연구소
작성일 2016-08-03 (수) 13:40
분 류 인지-학습
ㆍ조회: 581    
말이 느린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아이 언어 성장 프로젝트! 말이 느린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가 만 세 살 반을 넘어서면 일상적인 의사소통에는 거의 문제가 없는 단계가 옵니다. 기본적인 언어의 틀이 잡히고 구조를 이해하는 나이가 되었다는 뜻이죠. 물론 어린 나이에 언어를 익힐 때는 수많은 사용과 연습을 통해서 구조를 저절로 익히게 됩니다.


☆ 말을 더듬는다 &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

언어습득이 왕성해지면서 말수도 많아지는 이 무렵부터는 많은 아이들이 낱말이나 구절을 되풀이하고 가끔 말을 주저하거나 매끄럽게 말을 이어나가지 못하곤 합니다. 머리에는 많은 생각이 있어서 많이 표현하고 싶지만 아직 말소리나 낱말, 문장 등을 구성하는데 미숙하고, 말이 지닌 사회적 기능에도 익숙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보이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지만, 말을 더듬는 횟수가 늘어나며 지속적으로 말을 더듬는 아이들이라면 전문 언어 치료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아이의 말더듬기를 직접 고쳐주려 하다가 오히려 역효과를 보기도 하기 때문이죠. 말 더듬는 현상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습니다.  


♥첫째, 아이가 말 더듬는 것을 지적하지 않는다.♥  

아이가 말을 더듬을 때 엄마가 ‘천천히 해봐’,‘따라 해봐’ 라고 지적하면 아이들의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지적할 때마다 아이는 자신이 말 더듬을 의식해 ‘난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다 더욱 심하게 말을 더듬게 되고 맙니다.

♥둘째,  아이가 말하는 것을 존중해준다.♥

아이가 말하는 동안 절대 중간에 끼어들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아이가 말할 때 다른 사람이 끼어들더라도  
그렇게 못하게 주의시키고 순서를 기다리도록 합니다.

♥셋째, 부모가 말의 속도를 늦춘다.♥

아이와 말할 때 부모가 먼저 말의 속도를 늦추고, 아이가 천천히 말하더라도 재촉하지 않고 충분히 시간을 주도록 합니다.

♥넷째, 원래 발음이 부정확한 시기다.♥  

일반적으로 만 5세까지는 발음이 불완전한 시기입니다.
‘코끼리’를 ‘쇼끼리’라고 하거나 ‘라디오’를 ‘나디오’라고 하기도 합니다. ‘마’‘나’‘바’‘행’은 만 2~3세 정도면 정확히 발음하게 되고 만3~4세가 되면 ‘가’‘아’‘하’‘행’‘ㄴ’‘ㅁ’‘ㄷ’‘o’등을 발음할 수 있게 됩니다.
가장 늦게 발달하는 것이 ‘ㅅ’‘ㅈ’‘ㅊ’발음으로 5세 이상이 되어야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습니다. 25~36개월 사이의 발음의 부정확함은 크게 염려할 것 없습니다. 그러나 2~3세나 3~4세에 해야 하는 발음이 6개월 이상 늦을 때, 엄마 외에 다른 사람이 전혀 알아듣지 못할 때는 바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틀린 발음을 훈련시키지 않는다.♥

아이의 발음이 틀렸다고 지적하고 훈련시키면 아이는 자기가 잘못말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 단어는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말을 하지 않게 됩니다. 또 자기 말을 의식하다 보면 더 부정확해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발음은 한 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반복해서 말하면서 정확한 발음을 배우게 되므로 여유있게 대화를 더 많이 나누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말이 늦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이 늦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른 능력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단순히 말만 늦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귀를 다 알아들어서 동작이나 표정 등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데는 능숙한데 언어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것, 이런 아이는 조금만 더 자극을 주고 기다려주면 곧 술술 말문이 트이게 됩니다. 그러나 인지 능력이 부족한 경우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지능이 낮은 아이들은 말 외에 다른 것을 배우는 속도도 느리므로 전반적인 발달 자극이 필요합니다. 혹은 중이염 등 귀와 관련된 질환을 어릴 때 심하게 앓으면 청력이 많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잘 듣지 못해 말을 배우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청력을 좋게 하는 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폐성향이 있는 아이들도 말이 늦을 수 있습니다. 자폐 성향이 있는 아이는 말을 하려는 욕구도 낮고 말도 늦게 배우게 됩니다.

언어장애가 예상되는 경우

언어장애란 어떤 원인에 의해서건 말이나 언어를 통해 다른 사람과의 적절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장애의 원인은 크게 기질적인 것과 기능적인 것으로 나뉩니다. 각 장애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만약 아이가 또래보다 6개월 이상 말이 늦을 때는 집에서 고민을 할 것이 아니라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다음과 같은 항목에 해당하는 경우는 언어장애에 해당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억양에 높낮이가 없어 단조롭다.

▢ 목소리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고, 목소리의 질도 아주 나쁘다.

▢ 비디오나 동화책에서 본 것을 그대로 모방해 반복한다.

▢ 생후 36개월 이후에도 반복 질문을 하거나 반복 대답을 한다.

▢ 대명사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 사물이나 사람에 대해 이야기할 대 손가락으로 가리키지 않는 편이다.

▢ 생후 36개월 이후에도 오랫동안 혼자 이아기를 하면서 논다.

▢ 어느 순간부터 어휘가 늘지 않고 무표정하다.

▢ 생후 1년이 될 때까지 모방을 하지 않는다.

▢ 생후 15~18개월까지 발성발화가 안 된다.

▢ 어휘는 말하는데 연결이 안 된다.







출처: 아이언어성장프로젝트, 김경화 지음/ 오은영 감수, 예담

       4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58가지, 중앙 mb
  0
3500
    N     영역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35 여가 아이의 숙면을 방해하는 것 인간발달복지연구소 2016-12-21 319
34 정서-행동 부모와의 분리 인간발달복지연구소 2016-11-16 323
33 정서-행동 이불이나 인형에 집착하는 아이 인간발달복지연구소 2016-10-12 890
32 정서-행동 모유, 젖병 억지로 떼지 마세요 인간발달복지연구소 2016-09-07 454
31 인지-학습 말이 느린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간발달복지연구소 2016-08-03 581
30 정서-행동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다른 곳에 맡겨야 해요 인간발달복지연구소 2016-07-01 441
29 정서-행동 칭찬하기 인간발달복지연구소 2016-06-03 321
28 정서-행동 부모와 친한 아이가 사회성도 좋다 인간발달복지연구소 2016-05-20 383
27 정서-행동 0~9개월 영아와 어떤 놀이를 해줘야 할까? 인간발달복지연구소 2016-04-15 649
26 정서-행동 잠투정이 너무 심해요 인간발달복지연구소 2016-03-11 1164
25 정서-행동 낯가림과 사회적 행동의 발달 인간발달복지연구소 2016-01-15 457
24 정서-행동 아기에게 몰입하는 아빠 인간발달복지연구소 2015-11-27 595
23 정서-행동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 인간발달복지연구소 2015-10-30 718
22 정서-행동 울음으로 말해요 인간발달복지연구소 2015-10-02 564
21 정서-행동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 [29] 인간발달 복지연구소 2014-03-05 835
20 정서-행동 [엄마 노릇에 대한 오해] 원래 이렇게 까지 힘든 걸까? 인간발달 복지연구소 2014-03-05 708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