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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간발달복지연구소
작성일 2016-01-15 (금) 11:20
분 류 정서-행동
ㆍ조회: 458    
낯가림과 사회적 행동의 발달
아기가 자기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대략 2~3개월부터이다. 그 전에는 울음소리로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지만 2~3개월 정도가 되면 울음과 웃음으로 자신의 즐거움과 기쁨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짜증을 내기도 하며 무언가에 놀라면 무서워하기도 하는 부정적인 정서도 나타난다.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은 아기가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기다릴 때 감소될 수 있다. 이 시기에 아기들은 좌절과 분노도 나타낸다.

6개월 아기는 친숙하지 않은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지면서 주양육자에 대한 애착형성의 표시인 낯가림이 나타난다. 이 전에는 냄새로 엄마로 알아보기는 하지만, 6개월에는 시각으로 사람을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아기의 반응을 보려고 낯선 사람에게 억지로 안겨 주는 것은 정서 발달에 좋지 못하다. 엄마 품에 안기거나 하는 안정된 상태에서 낯선 사람들을 대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아기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빠보다는 엄마를 더 찾고, 엄마 품 속을 더 편안하게 느끼기 때문에 아빠가 엄마만큼 애착관계를 형성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아빠와 엄마의 부재에 대해 똑같은 항변을 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엄마에 대해서도, 먹을 것을 주는데 보내는 시간의 양은 아기의 애착 강도와는 관련이 없었다.

아기는 자기가 울거나 미소 지을 때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성인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반응했던 성인을 훨씬 더 좋아했다. 엄마는 흔히 아기를 돌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배고프거나, 소변을 보고 싶은 아이들은 아빠보다 엄마를 더 찾지만, 놀이를 할 때에는 아빠를 더 찾는 경향이 있다. 아빠는 놀이를 할 때 아기를 더 만족시켜주기 때문에, 아기와 서로의 몸이 익숙해질 정도로 자주 안아주고 놀아주어야 한다.

페더슨과 롭슨은 아빠가 아기를 돌보는 횟수보다는, 아기와 놀 때 일어나는 상호작용의 강도가 아기와 아빠 간의 애착을 형성하는 데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아빠와 더 많이 접촉을 가진 아이들이 낯선 상황에 더 잘 대처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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